어느 날 부모님이 나에게 윈터스쿨을 다닐 것을 권유하셨다.
나는 윈터스쿨 예비 시간표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부해 보자!’ 그래서 나는 일반적인 학생들과 다르게 부모님께 끌려와서 윈터스쿨을 다닌 것이 아니고 내 의지로 오게 되었다. 윈터스쿨에 와서 공부를 해보니 고등학교를 간접 체험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2주 정도 다녀보니 플래너를 작성하라고 했다. 처음에는 ‘왜 플래너를 작성해야 하는거지? 별 효과도 없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착각이었다. 플래너는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던 나를 공부 습관이 잡히게 만들어 주었고 깔끔하게 써진 플래너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윈터스쿨은 나에게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인 ‘복습’을 알려주었다. 복습을 어떻게, 언제, 얼마나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주었다. 복습을 해보니 배웠던 것이 오래 기억에 남게 되었다.
이처럼 나는 윈터스쿨에 들어오기 전에는 집에서 게임만 하고 시험기간에도 공부를 대충 하던 학생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게다가 효율적으로 하는 공부습관이 잡힌 ‘모범생’이 되었다. 윈터스쿨을 다니기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윈터스쿨을 다니기 전에는 ‘다른 학원과 가르치는 방법은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예상과 많이 달랐다.
전에 다니던 국어학원에서는 문법을 가르칠 때에는 깊게 파고들지 않고 책에 나와 있는 내용만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학은 아직 푸는 법도 모르는데 모의고사만 풀라고 하고 문학작품 설명은 해설지에 나온 설명을 그대로 해주셔서 왜 이렇게 해석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윈터스쿨은 문법을 가르칠 때 책에만 있는 내용이 아닌 책에 없는 중요한 내용도 했고 이해가 잘 가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다. 그리고 문학은 왜 이렇게 해석이 되는지 이유를 알려주었고 문학을 쉽게 해설할 수 있는 비법도 알려 주셨다.
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주무시고 계셔서 수업 시간 일부를 날렸고 너무 기초만 하고 넘어가서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윈터스쿨에서는 심화 교재를 풀 수 있었고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요령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공식을 딱히 외우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게 되었다.
영어학원에서는 문법을 가르칠 때에는 기초만 알려주고 문제를 많이 풀라고 하셔서 문제를 풀기가 힘들었다. 독해에서는 선생님이 지문 해석만 해주시고 답을 고르라는 방식으로 가르쳐서 모의고사를 풀면 시간도 부족했고 점수도 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윈터스쿨에서는 문법을 깊게 가르쳐 주셔서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았고 이 곳은 신기하게 1-2개의 문장만 읽고 답을 맞추는 비법을 알려주셔서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도 부족하지 않게 되었고 1등급도 무난하게 맞을 수 있게 되었다.
사회랑 과학은 전에 다니던 학원이 없어서 비교할 수 없지만 이해가 잘 되게 가르쳐 주셔서 학원을 다녔더라도 윈터스쿨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께
어머니께서 대성 디퀀텀이라는 좋은 학원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덕분에 공부 습관이 잡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편지를 써보니 많이 어색하네요.
아버지께
아버지께서 저를 많이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아버지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편지를 써보니 많이 어색하네요.
기억에 남는 선생님에게 드리는 편지
[국어/입시 김주형 선생님께]
선생님의 입시 수업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기다려지는 수업시간이예요. 그 수업에서 저에게 필요한 정보가 많이 담겨져 있다보니 기다려졌나봐요. 그리고 국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문학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아요.
[국어 한지혜 선생님께]
선생님의 국어 수업 시간에 하는 ‘문법’이 어려웠는데 선생님께서 많은 예시를 들어주시고 설명도 쉽게 해주셔서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갔어요.
[수학 박대현 선생님께]
원래는 수학을 풀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혀서 힘들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즉,생각하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저에게 딱 필요한 것을 알려주셔서 너무 유용한 시간이었어요.
[수학 송하림 선생님께]
처음에 선생님이 ‘돌리기’를 알려 주셨을 때에는 너무 어렵고 딱히 쓸 데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많이 연습을 해보니 이제는 돌리기 없이는 문제를 못 풀 것 같아요.
[수학 임원묵 선생님께]
제가 공통수학2 선행을 안해서 따라 가기 벅찼는데 선생님은 개념 위주로 설명을 해주셔서 처음 배우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쎈 프린트가 필요했는데 새로운 단원을 나갈 때마다 쎈 프린트를 가져오셔서 좋았어요.
[영어 박상언 선생님께]
선생님께서 주신 문법 공식 프린트 덕분에 많은 유용한 문법 공식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제가 모르는 유용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영어 박성진 선생님께]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에서는 모의고사 독해 문제를 풀 때 그냥 해석만 해주셔서 독해 실력도 안 늘고 모의고사를 풀면 시간도 부족하고 오답률도 높은 편이여서 고민이었는데 선생님이 모의고사를 한 두 줄만 읽고 답을 맞추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이제는 시간 재고 모의고사를 풀어봐도 시간도 많이 남고 1등급이 나오게 되었어요.
[통합사회 조민 선생님께]
통합사회는 암기할 내용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시니 외울 내용이 적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해가 매우 잘 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통합과학 강승구, 장형조 선생님께]
과학은 외울 내용도 많은데 이해해야 할 내용도 많고 사람들이 과학은 어렵다고 해서 두려웠어요. 그런데 선생님들을 만나고 수업을 들어보니 과학이 할 만 해 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시도 많이 들어주시고 중요한 부분들을 체크 해주셔서 외울량도 적어지고 이해도 더 잘 된 것 같아요.